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중 chapter 4 목표 중독에서 발췌(p307~312)
"삶을 꾸려 나가는 일상적인 체계가 더 이상 성취감을 주지 못할 때 목표는 가짜 주인 행세를 하며 우리를 밀어붙인다."
"인간은 본질적으로 목표를 지향한다"
인간 행위 전문가 올리버 버크먼에 의하면
"삶을 도달해야 할 일련의 목표로 생각하면 ‘끊임없이 실패하는 상태’에 놓이게 된다. 늘 성취나 성공으로 규정되는 위치에 못 미치는 상황에 처한다. 설사 목표에 도달하더라도 도달하는 순간 목적의식을 잃어버리며, 그래서 다시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된다."
--> 대안 “목표 대신 체계 System를 세우고 살아라” 장기적으로 볼 때 행복하게 해 줄 확률을 높이는 뭔가를 찾아서 그것을 규칙적으로 하라는 것이다. 목표와 달리 체계는 강도가 낮은 희열을 꾸준히 느끼게 해 준다. 도달할 방법도 없는 거창하고 대단한 목표를 세우느니 매일매일 삶을 채워 주는 소박한 일을 규칙적으로 하라는 뜻이다.(예를 들면 만화가라면 하루에 마환 한 꼭지를 그리고, 작가라면 하루에 500 단어 글쓰기)
"실패를 초래하는 행위 추구에 더욱 깊이 중독되거나, 성공하더라도 야심 찬 새 목표를 세우는 일을 계속 되풀이하는 상황(어쩌면 이것이 더 나쁠 것)에 빠진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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