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교에서 Lesefitness 쿠폰을 받아왔다. 독일어 책을 매일 5~10분 읽은 후 쿠폰에 엄마 사인을 받는 거다. 모든 학생이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주일 동안 읽고 쿠폰에 사인을 받아오면 선생님께서 아이 이름의 벽돌 하나씩 올려주시는 모양이다. 아들은 쿠폰을 빨리 내고 싶은 마음에 하루 치(하루에 한 번만 가능해서)는 새벽에 일찍 깨워달라더니 마저 읽고 7개를 채워서 학교에 가져갔다. 선생님 말씀은 아주 칼같이 잘 따른다. 그렇지 않아도 매일 조금씩 독일어 책 읽기를 시도 중이었는데 학교에서 쿠폰 제도를 시행하니 한결 쉽게 생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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